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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제품 리뷰

여름 향수 추천 TOP 3 (탬버린즈, 몽클레르, 프레데릭말)

by 김재희님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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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곧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가지고 있거나 시향해 본 향수들 중 여름에 딱 맞는 시원하고 상쾌한 향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향수를 뿌리는 것만으로도 주위가 맑아지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제품들로만 준비했음. 

1. 탬버린즈 고체 향수 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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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가 뚫리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시원한 느낌의 라레 향수이다. 하지만 머리 아프고 기분 나쁜 코 뚫림이 아니라 정말 뇌가 상큼해지는 기분임. 아무리 오래 맡아도 싫지 않고 계~속 상큼하다.
  • 스파이시한 향을 아주 적절한 정도로 잘 활용했다고 생각함.
  • 애플, 베르가못, 그리고 화이트 튤립의 향을 전부 느낄 수 있음. 물론 그냥 향을 맡으면 우와! 시원하다! 이 정도로 눈 감고 하나하나 음미해야 이건 애플이고 이건 베르가못이고 이 꽃향기는 튤립이군... 한다.
  • 패키징도 가장 눈에 띄고 예쁘다. 🔗탬버린즈의 네 가지 고체 향수 중 여름에 바르기 가 좋은 향수.

2. 몽클레르 향수 : 뿌르 옴므 오 드 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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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클레르라는 브랜드가 주는 인상을 그대로 향수로 옮긴 듯한 제품이다! 갑갑한 여름에 겨울의 느낌을 끌어올 수 있는 향
  • "옴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원래 남성용 제품이지만, 중성적인 향이기 때문에 여자가 사용해도 충분히 잘 어울리는 향.
  • 탑 노트는 알파인 그린 어코드와 클라리 세이지, 미들 노트는 사이프러스와 시더우드, 베이스 노트는 베티버와 마운틴 우즈. 
  • "마운틴" 우즈인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잔향이 남는다.

3. 프레데릭말 향수 : 제라늄 뿌르 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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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적인 자유, 제약 없는 최고 원료와 시간의 사용이라는 멋진 신념을 가진 프레데릭 말의 향수. (프레데릭 말의 브랜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주아주 강렬하고, 화한 민트 향이 첫 인상을 사로잡는 향수이다. 제라늄의 달달함이 섞이면서 그린 프레쉬를 완성한다. 역시 남성용이긴 하지만, 여성에게도 아주 잘 어울린다. (하긴 요즘 세상에 남성용 여성용이 어디 있겠느냐만....)
  • 하지만!!! 강렬한 민트 + 제라늄의 달달함 때문에 치약 향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향수이니, 반드시 시향을 해 보고 구매하도록 하자. 난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의 압박 때문에 못 샀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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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내 취향 탓에 좀 중성적인 향수들 위주로 추천하게 된 듯 하다. ㅋㅋㅋㅋ 여성스러운 것을 찾고 있다면 탬버린즈의 라레를 가장 권한다. 누군가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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