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카메스시 총본점 : 웨이팅이 긴 데에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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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현지인 맛집이었는데 맛있는 거라면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는 한국인들의 눈에 띈 이후로 한국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되었다고 하는 카메스시 총본점....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사카 여행 첫 날에 방문한 카메스시 총본점 후기 / 위치 / 웨이팅 정보 등을 총정리 해보려고 함~

🍣카메스시 총본점 위치 / 웨이팅 정보

오사카 우메다 역 4번 출구에서 출발하자!

지도를 누르면 구글맵으로 이동합니다!

카메스시 총본점 · 2 Chome-14-2 Sonezaki, Kita Ward, Osaka, 530-0057 일본

오사카우메다역과 매우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카메스시 총본점. 4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는 게 가장 쾌적하다. 지하철 안에서 조금 걸어야 할 수야 있겠지만, 지금같이 날씨가 말도 안 나오는 시기에는 최대한 실외 도보 시간을 줄이는 게 좋음....

카메스시 웨이팅 정보

카메스시 문 앞! 두번째 줄으로 향하면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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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이 적어 보인다고 생각했다면 착각이다.... 문 앞에 줄이 있고, 그 뒤에 또 줄이 있는 거임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어로 안내판이 마련되어 있으니 잘못된 줄에 서서 처음부터 다시 웨이팅하는 불상사가 없도록 하자!

심지어 식사 시간을 한참 비껴나간 오후 2시에 줄을 서기 시작했는데도 이 정도였으니 피크 타임에는... 상상하고 싶지 않다. 아무튼 성수기 / 오후 2시 기준으로 웨이팅 시간은 1시간. 

🍣오사카 맛집 : 카메스시 총본점 후기

주문 방식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주고, 그 메뉴판을 보고 원하는 스시를 원하는 갯수만큼 주문하는 방식이다. 금액은 자리 앞마다 있는 꼬챙이에 다양한 색의 블록을 끼워서 계산하고, 나갈 때 한 번에 결제하면 됨.

아직 주문 전이라 비어 있는 꼬챙이....

메뉴판은 한국어가 함께 표기되어 있고, 셰프님들도 원 피스 투 피스 정도의 간단한 영어는 하실 줄 알기 때문에 겁먹을 필요 없다! 

한국어가 함께 표기된 메뉴판

카메스시 메뉴 실물 사진과 추천 메뉴

너무 맛있었던 카메스시의 메뉴들

메뉴는 아주 예쁘고 정갈하게 나온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장어. 장어가 맛있다는 소문을 하도 많이 들어서 엄청나게 기대했는데도 기대 이상이었다.... 입에서 그냥 살살 녹았음. 심지어 장어만 전문적으로 굽고 계신 셰프님도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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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더 추천해 보라면 전복을 추천하고 싶은데, 식감이 엄청나게 뛰어나고 당일 공수한 전복이라 신선한 것도 있지만, 한국에 비해서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싸다... ㄷㄷ 이 포스팅을 보고 카메스시에 가신다면 꼭 장어와 전복은 먹어 보시길! 사진에는 없지만 단새우 또한 굉장히 맛있었다.

 

최종 후기(★★★★☆)

점수를 매긴다면 4.5점! 가격 대비 맛은 너무나도 훌륭했지만, 죽음의 웨이팅을 견뎌야 하고, 매장 자리가 굉장히 협소하다.... 이런 것들쯤 전혀 상관 없다면 아주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스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