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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리뷰

[디올 특집] 디올의 끝없는 장미 사랑이 만들어 낸 초고가 라인, 디올 프레스티지 라인

by 김재희님 2022. 11. 9.

💖 디올 초고가 라인, 디올 프레스티지 라인

디올 프레스티지 라인

디올 스킨케어는 곧 장미라는 사실은 디올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전부 알고 있을 것 같다. 나는 이렇게 하나의 원물을 오타쿠처럼 파고들어 그 원물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브랜드들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디올 스킨케어 또한 내가 이렇게 입덕하게 된 브랜드 중 하나이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배운 변태 디올의 장미를 향한 사랑과, 디올에서 20년 이상 장미를 연구한 결과물들 중 눈을 즐겁게 하는 제품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물론 매우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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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운 변태 디올의 장미를 향한 사랑

40000: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한 로즈 드 그랑빌

스킨케어에 적용하기 위해 디올은 장미에 관련해 무려 20년간 줄기부터 꽃까지 수많은 연구를 했다.

 

디올은 가장 값비싼 라인(프레스티지 라인)의 얼굴이 될 장미를 가려내기 위해 무려 40000종 이상의 장미를 비교하면서 피부에 어떤 장미가 더 좋은지 가려냈는데.......

40000:1 경쟁의 주인공!

그 중 가장 뛰어난 품종의 장미 "로즈 드 그랑빌" 프레스티지 라인의 얼굴으로 뽑히게 됨. 척박한 땅 노르망디의 거친 해양기후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인 매우 우수한 품종이라고 함.

이 "로즈 드 그랑빌" 이라는 장미를 가지고 뽕을 뽑겠다고 작정한 디올은 로즈 드 그랑빌을 몇 년이고 연구하게 됨. 심지어 로즈 드 그랑빌만을 위한 가든까지 만듬........

디올 로즈 드 그랑빌 가든
디올의 로즈 드 그랑빌 가든(출처 : 디올 유튜브)

어떻게 장미 키우는 곳마저도 이렇게까지 심미적으로 꾸며 놓을 수 있는지......? 로즈 드 그랑빌에 잔뜩 공을 들인 디올은 결국 품종의 꽃 / 열매 추출물에 대해 개별적인 특허를 낼 뿐만 아니라, 이전까지는 장미에서 추출하지 못했던 성분을 추출하는 것에 성공할 정도로 깊은 수준의 연구에 성공하게 됨.

디올 프레스티지 로즈 어드밴스드 세럼.

특히 디올 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 륄 드 로즈 어드밴스드 세럼이라는 제품에 처음 적용된 로즈 드 그랑빌의 줄기에서 추출한 성분을 "디올의 가장 강력한 액티브 원료" 라고 소개할 정도로 디올은 이 장미에 엄청난 애정을 보이고 있음.

💖 디올 스킨케어의 추구미가 전부 담긴 세럼, 디올 프레스티지 로즈 어드밴스드 세럼

앞에서 말했듯, 디올 프레스티지 라인은 로즈 드 그랑빌이라는 품종을 아주 깊게 파고들어 만드는 초고가 라인임. 처음에는 기초 스킨케어밖에 없었지만, 현재는 기초 스킨케어 뿐만 아니라 쿠션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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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프레스티지 라인(출처 : 디올 홈페이지)

하지만 이 많은 제품들 중에서도 유달리 특별하게 여겨지는 제품이 있는데, 바로 디올 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 륄 드 로즈 어드밴스드 세럼이라는 제품임.

디올 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 륄 드 로즈 어드밴스드 세럼

 

디올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륄 드 로즈 어드밴스드 세럼 7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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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악한 가격을 자랑하는 세럼이지만, 디올 스킨케어가 추구하는 미학이 전부 담겨 있는 세럼이라고 생각해서 소개하게 되었음. 이 제품이 변태같은 점을 소개하자면....

1. 로즈 드 그랑빌에서 추출한 모든 효능 성분을 캡슐 하나에 집약해 넣음

2. 그 캡슐 1만개를 제품 하나에 넣음

3. 심지어 그 캡슐 1만개를 제품을 사용하는 내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음. 실제로 제형을 손에 쏟아 보는 것만으로 같은 업계 사람으로써 연구원들이 얼마나 갈려나갔을지 알 수 있게 됨. 

비싼 만큼 효능 또한 뛰어난데, 대표적으로 디올이 광고하고 있는 것은 안티에이징 효능임.

강력한 리페어! 눈으로 볼 수 있는 어려짐!

그냥 어? 좀 어려진 것 같은데? 수준이 아닌, 눈으로 볼 수 있는 노화의 역행을 내세우고 있음.

각도가 약간 다르긴 하지만, 조명빨이라기에는 너무 확연한 변화...!

장미에서 뽑아낸 항산화 물질 + 피부 재생 액티브가 제대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디올 스킨케어의 장미를 향한 사랑과 박찬욱스러운(?) 로즈 드 그랑빌 가든, 그리고 1만 개의 캡슐을 넣은 제형까지....... 코스메틱 제품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이나 세계관을 보는 느낌이 들어 소개해 보았다. 최고의 장미를 가려내기 위해 40000종 이상의 장미를 비교했다는 것도 정말 놀라운 듯. 디올 팝업스토어에 다녀온 이후 디올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어서, 간혹 포스팅하게 될 것 같다. (레이디백 사러 간건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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