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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관리 방법 분석글.txt

썬크림(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 늙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

by 김재희님 2022. 10. 7.

🌤️최고의 안티에이징,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애용하는 카페를 보다가, 안티에이징에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외선차단제 / 썬크림 바르기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서 글을 적게 되었다. ★★★★★아무리 좋은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잔뜩 발라도 자외선차단제나 썬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1도 소용 없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자외선차단제 바르기는 안티에이징에 정말정말정말 중요하다.
왜 그런지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전체 노화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광노화

노화는 다 같은 것 아닌가? 동안은 좀 타고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적어도 피부에서는 그렇지 않다. 피부에서의 노화는 크게 외인성 노화와 내인성 노화로 나뉘고, 이 중에서 "타고나는 노화 속도" 는 내인성 노화, 그리고 "외부 환경에 의한 노화 속도" 는 외인성 노화라고 부른다.

유전자가 결정하는 노화는 전체 노화의 단 3%뿐!

그리고 타고나는 노화, 즉 1)내인성 노화는 전체 노화의 단 3%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상상 이상으로 적은 수치다!

1) Cell Transplant. 2018 May; 27(5): 729–738.

전체 노화의 약 3%밖에 차지하지 않는 유전자에 의한 노화

피부 환경을 제대로 꾸며 주면 아무리 눈코입 주차가 늙어 보이게 구성된 사람이라도 어느 손익분기점만 넘기면 초-동안으로 보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럼 나머지 97%, 즉 외부 요인에 의한 노화는 어떻게 구성되었을까?

전체 노화 요인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광노화"

외인성 노화는 외부 공해, 오염, 마찰, 중력 등등 수많은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가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니까, 노화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이런 식이다.

광노화 중요성

정말 이 정도나 돼? 라고 의심할 수 있겠지만, 아래 두 케이스를 보면 납득이 간다.
첫번째 케이스는 목에만 썬크림을 바르지 않은 92세 여성의 피부이다. 얼굴과 목의 노화 속도 차이가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케이스이다.

썬크림 중요성 92세 여성의 피부
2) 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Volume 35, Issue 11 p. 2216-2218

그리고 두번째 케이스는 왼쪽 창문으로만 햇빛을 오랜 시간 받은 트럭 운전사의 피부이다.

NEJM

정상적인 오른쪽 뺨과 달리, 왼쪽 뺨에는 노화뿐만 아니라, 피부 손상까지도 상당히 이루어진 상태이다. 해당 연구를 publish한 저자는 이를 편측 광노화라고 진단하고 있다.

🌤️광노화를 방지하려면?

광노화가 인간의 피부를 늙게 하는 가장 주된 요인인 건 맞는 것 같은데, 그럼 어떻게 해야 예방할 수 있을까? 답은 너무나 간단하게도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이다. 광노화는 UVA, 그리고 UVB라는 자외선이 각질층(UVA, UVB)과 진피층(UVB)에 작용하여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광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를 골라보자!

SPF와 PA

대부분 피부에 닿는 자외선은 UVA이지만, 피부 깊숙히 작용하여 탄력 섬유를 파괴시키는 것은 UVB이기 때문에 둘 다 막아 주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우리가 적절한 제품을 고르는 것을 도와 주기 위해, 썬크림과 자외선 차단제에는 SPF와 PA라는 수치가 있다.

  • SPF : Sun protection factor, 즉 자외선 차단 지수이다. UVB를 얼마나 잘 막아 주는지 나타내는 지표이다. SPF 50이 최상의 자외선 차단을 의미하며, 숫자가 낮을수록 자외선을 차단하는 능력도 감소한다. 하지만 SPF 50 제품의 경우에는 자극이 셀 우려가 있고, SPF 30 정도만 되어도 대부분의 자극은 차단이 가능하다고 하니, 본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상 생활용으로는 SPF 15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한다!)
  • PA : PA는 UVA를 차단하는 지수이다. PA+, PA++, PA+++, PA++++의 4단계로 표시되며, +의 갯수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이 잘 된다.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 무기자차 :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튕겨내는 물리적 차단제다. 그러니까 피부에 자외선이 스며들 틈을 주지 않는다! ...... 이렇게 봤을 땐 무기자차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만, 무기자차 제품들의 경우는 백탁 현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피부 위로 막을 씌우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 유기자차 : 유기자차의 경우, 피부 속에 스며들어 자외선을 분해한다. 하지만 일단 피부가 자외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트러블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진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 피해 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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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다음에는 내가 사용해 본 무기자차 썬크림들 중 백탁 현상이 없고, 잘 발리는 제품들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 이 글을 보고 안티에이징 목적으로 썬크림을 구매할 의사가 생겼다면? 아래 링크에 잘 정리해 두었습니다 ㅎㅎ


🌻 안티에이징 목적으로 썬크림(자외선 차단제)을 골라보자!

 

안티에이징 목적으로 썬크림을 골라보자(피지오겔, fresh, 세라베)

✨안티에이징의 필수 아이템인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골라보자! 자외선 차단제는 그 어떤 비싼 앰플보다도 안티에이징에 중요한 요소이다. 자외선 하나만 차단한다고 해서 얼마나 변화가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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